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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지인 모임 충북 확진 8명…수능 앞둔 고3도 확진

등록 2020-11-25 10:57수정 2020-11-25 16:07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에서 가족·지인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25일 충북도의 발표를 보면, 청주 흥덕구에 사는 50대 ㄱ씨 부부와 자녀 2명 등 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ㄱ씨는 지난 14~15일 청주시 오창의 한 당구장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이 모임에 참석했다가 지난 24일 확진된 전주 6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어 가족도 확진됐다. 특히 가족 가운데 다음 달 3일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청주지역 고교 3년생도 확진됐다. 이 학교는 등교 중단 조처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고교생은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 온 터라,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도 귀가 조처했다.

제천에선 김장을 함께 한 가족도 확진됐다. 제천시에 사는 60대는 지난 13~14일 집에서 인천에 사는 언니(인천 미추홀구 188번째 확진자)와 함께 김장한 뒤 확진됐다. 이 60대의 배우자 동생, 손자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8명이 확진하면서 충북지역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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