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어려울 때 도와야지”…괴산, 음성에 보은의 마스크 지원

등록 2020-11-25 11:29수정 2020-11-25 11:31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음성군을 돕고 있다.

괴산군은 음성군에 마스크 2만매 등 방역 물품을 건넸다고 25일 밝혔다. 음성은 지난 14일 한 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음성은 25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괴산이 음성에 건넨 마스크는 ‘보은의 화답’이다. 지난 3월 괴산군 장연면의 한마을 주민 10여명이 코로나19 감염증에 집단 감염돼 어려움을 겪을 때, 음성은 괴산에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여대연 괴산군 행정복지국장은 “음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게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울 때 이웃이 서로 도와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음성군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