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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대전 BTJ 관련 106명

등록 2021-01-19 16:25수정 2021-01-19 16:42

충남 금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제공
충남 금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제공

대전시와 충남도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대전시는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및 협의체’를 꾸렸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 관리팀, 이상반응 관리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시행총괄팀은 접종 계획 수립·시행, 자치구 예방접종 계획 지원, 각종 협의체 운영 등 접종 업무를 총괄한다. 백신수급팀은 기관별 백신 소요량을 조사하는 등 수급현황을 관리한다. 접종기관 관리반은 접종기관을 지정하고 위탁 의료기관 점검을 담당한다.

또 지역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 업무 협조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접종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대응하며 의학적 자문을 맡는다.

시 보건당국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의료인, 집단시설 종사자, 고령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를 접종한 뒤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의 우선 접종대상자는 69만명,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른 대전의 18살 이상 전체 접종대상자는 123만명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남은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및 협의체’를 꾸리고 예방접종에 대비하고 있다. 도 추진단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낮 12시 현재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957명이며, 이 가운데 비티제이(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1923명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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