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를 넘어 생명도시로.’ 9일 저녁 충북 청주시 예술의전당 주변에는 한지등과 일본·중국 전통등 1000개가 켜졌다. 생명의 등불이다. 이 등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상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를 통해 문화를 풍성하게 ...
오는 11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농협·수협·산림조합) 동시선거에서 조합장 후보가 1명뿐인 ‘무투표 조합’이 10%를 훌쩍 넘는 반면, 상당수 지역에서 예전 개별 선거 때처럼 불법·혼탁 선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무관심’과 ‘과열’로 양극화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동시선거를 시행하는 주목적인 ...
지리산 피아골에 들어설 내서천댐을 두고 전남도와 시민단체가 잇따라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과 ‘지리산 사람들’은 9일 성명을 내고 지리산 피아골댐(내서천댐)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광양·여수·순천의 식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피아골 ...
문을 연 지 60년이 넘은 전북 전주시 ‘삼양다방’이 옛도심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홍지서림 옆에 있는 삼양다방은 한국전쟁 시기인 1952년 문을 열었다. 경남 진해시 ‘흑백다방’(1954년), 서울 대학로의 ‘학림다방’(1956년)보다 앞서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으로 꼽힌다. 일제 강점...
광주환경공단 전 임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응급처치사(일반과정)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광주환경공단 직원 139명은 1~2월 대한적십자사가 시행하는 10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골절처치 압박붕대 사용법 등을 익혀 응급처치사 자격증을 땄다. 이들은 심장마...
경남도가 애초 방침대로 다음달부터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서민 자녀 지원 사업에 돌려 쓰기로 했다. ‘보편적 복지’인 무상급식을 폐지하고, 선별적 교육복지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경남지역 학생 21만8638명이 다음달부터 급식비를 내야 한다. 경남도는 9일 무상급식비 지원...
생활고를 겪던 30대 여성이 자신의 두 자녀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했다가 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013년 4월과 지난해 8월 자신의 두 자녀를 숨지게 한 뒤 근처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영아살해·사체유기)로 이아무개(39)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3년 4월 한 병...
두살배기 딸에게 주려고 분유를 훔친 40대 스리랑카인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스리랑카인 ㅁ(42·여)은 2010년 7월 부산에 입국한 뒤 공사장 등에서 일을 하다 같은해 12월 한국인 ㄱ(45)씨와 결혼을 했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신혼집을 마련한 ㅁ은 남편과 함께 시부모를 모시고 살다 지난해 딸을 낳았다. ㅁ은 ...
서울시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경전철 10개 노선 중 신림선(여의도~신림)과 동북선(왕십리~상계역)이 각각 올 연말과 내년 공사가 시작된다. 하남선 등 도시철도 구간 연장 절차도 속속 진행된다. 8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서울시의회에 업무 보고한 내용을 보면, 신림선은 상반기 실시 협약 체결 후 연내 착공 예정이...
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여 동안 각 교육지원청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5대 부패취약분야 특정감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5대 부패취약분야는 방과후 학교, 사학, 기간제교사, 학교운동부, 계약 등이다. 도교육청은 감사관실 직원 34명을 투입해 25개 지역교육청과 1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
세월호 참사 1년을 맞는 4월16일까지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의 벽’이 만들어진다. 기억의 벽을 만드는 어린이 문학인들, 한국 작가회의, 세월호 피해자 가족대책협의회는 지난해 11월14일 기다림과 그리움의 공간인 팽목항 방파제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타일 그림 벽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