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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추암,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 추진

등록 2023-03-07 16:20수정 2023-03-07 16:23

동해시가 해돋이 명소 추암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는 등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해돋이 명소 추암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는 등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해돋이 명소 추암을 동해안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동해시는 7일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추암 일대에 ‘빛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암 빛 테마파크는 조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조성한 뒤 이곳에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을 비춰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등의 표면에 조명 시설을 설치하거나 디스플레이 기법을 연결해 새로운 이미지와 정보를 보여주는 행위를 말한다. 추암조각공원 주변 데크 산책로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동해시가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관광객 상당수가 이른 새벽에만 추암에 왔다가 아침이 지나면 떠나는 탓에 체류형 관광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서다. 동해시는 이 일대가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 전날 추암에 머물렀다가 새벽 해돋이까지 감상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추암은 애국가 첫 소절 배경 화면에 등장하는 일출 장면과 촛대바위, 능파대, 해암정 등으로 유명한 동해안 대표 관광지다. 지난해 관광객은 160만명에 이른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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