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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좌발’ 코로나19 확산 중인 강릉에서 9명 추가 확진

등록 2020-12-11 11:22수정 2020-12-11 11:25

강릉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문화원 기타강좌를 고리로 한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강원도 강릉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11일 강릉문화원 기타강좌 강사인 42번 확진자의 강습생이거나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검체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연령대는 60대 3명, 50대와 40대 각 1명, 20대와 10대 각 2명 등이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문화원을 폐쇄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강릉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춘천에서도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나 지난 10일 검체 검사를 받은 5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05번 확진자(중학생)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중학생 1명과 고교생 3명, 50대 2명 등 6명도 추가 확진됐다. 춘천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홍천에서는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0대의 배우자와 10세 미만의 손주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집계됐다.

강릉과 춘천, 홍천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767명으로 집계됐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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