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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선내 침실서 2명 추가 발견…남은 실종자 6명 수색

등록 2023-02-06 13:57수정 2023-02-06 18:19

5일 오후 목포해경 구조대가 전복사고를 당한 청보호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5일 오후 목포해경 구조대가 전복사고를 당한 청보호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한 청보호 선내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4분과 낮 12시3분께 선내 침실에서 실종자 2명을 각각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들을 한국인과 외국인 선원으로 추정하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해 신원 확인 중이다.

앞서 이날 새벽 3시22분께에도 침실 입구에서 기관장 김아무개(65)씨가 발견됐다. 해경은 생존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실종자 9명 중 3명이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는 4일 밤 11시20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선원 중 3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인양을 위한 크레인선 연결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 쪽은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6명 중 일부도 통발 등에 얽혀 있을 수 있다. 인양 작업 뒤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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