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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투표소 사고 심리회복 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록 2023-03-13 14:13수정 2023-03-13 14:57

순창군은 13~17일 동안 ‘구림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유가족, 목격자 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은 13~17일 동안 ‘구림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유가족, 목격자 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구림농협 투표소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 유가족, 목격자, 주민 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오는 17일까지 구림면 복지센터 앞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전문 상담사가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순창군은 사고로 입원 중인 피해자와 보호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있고, 현장 목격에 따른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주민에게는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은 심리 치유가 필요한 피해자와 주민에게는 가정 방문도 할 예정이다.

조석범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군민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가 적극 필요한 상황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심리 지원을 받아 마음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 선거 투표소 앞 주차장에서 ㄱ(74)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유권자들을 덮치는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ㄱ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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