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4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1일 새벽 1시30분 광주 광산구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시설 격리될 때까지 다른 사람과 접촉이 없었던 무증상 확진자로, 이날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는 엿새째 나오지 않았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