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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거리두기 2단계 1주간 연장

등록 2021-04-15 14:01수정 2021-04-15 14:10

최명규 전주부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주일 연장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전주시 제공
최명규 전주부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주일 연장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15일 오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2일 밤 12시까지 유지된다.

최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로 2단계 격상 이후 확진자 숫자와 동선이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평균 6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등 4차 대유행 현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위반 업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행정지도, 고발 등 무거운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일 낮 12시부터 15일 자정까지 2주 동안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행정명령을 내렸다. 최근 전주지역은 초등학교·학원가·대학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인접한 익산·군산지역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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