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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처음으로 사흘 연속 3명씩 확진…진주 이·통장 회장단 접촉

등록 2020-11-27 08:25수정 2020-11-27 08:37

26일 오후에도 3명 확진

제주지역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도에 들어오는 가운데 처음으로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씩 발생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도내 74·75·76번째 코로나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3명(68~70번째), 25일 3명(71~73번째)에 이어 26일 3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 이달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제주 74·75번째 확진자는 지난 16~18일 제주에 입도해 여행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접촉자로 밝혀진 73번째 확진자 ㄱ씨의 가족이다. 앞서 ㄱ씨는 이·통장 회장단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74·75번째 확진자는 26일 오후 각각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와 제주보건소를 찾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제주 76번째 확진자는 지난 24일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최초 확진자인 경남 48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현재 무증상 확진자로,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이들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와 신용카드 사용 내용, 현장 폐회로텔레비전 분석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3만2천~3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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