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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까지 확진 1625명…전날보다 92명 줄어

등록 2021-09-27 19:20수정 2021-09-27 19:23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시장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시장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3000명을 넘는 등 추석연휴 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625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1717명에 견줘 소폭(92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36명(70%)이 확진돼 전날(1108명)보다 28명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489명(30%)으로 전날(609명)에 견줘 120명 줄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 466명, 경기 556명, 인천 114명, 부산 28명, 울산 16명, 경남 59명, 대구(오후 4시) 90명, 경북 76명, 광주 19명, 전남(오후 5시30분) 12명, 전북 34명, 제주(오후 5시) 6명, 대전 34명, 충남 44명, 충북 51명, 강원 20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비율은 수도권이 여전히 높지만, 경남과 대구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모양새다. 경남에서는 추석연휴 뒤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에서 세자릿수로 늘었고, 대구시는 23~26일 나흘 연속 하루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자 이날 긴급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열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단 유지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기간 가족·지인 모임 후유증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속초시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4단계로 격상했다. 삼척시는 26일부터 3단계로 올렸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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