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고속도로 역주행한 전기차, 승용차 충돌해 운전자 2명 숨져

등록 2023-04-10 10:00수정 2023-04-10 11:11

10일 새벽4시31분께 경북 의성군 단촌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121㎞지점에서 전기차와 승용차 충돌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숨지고, 전기차는 완전히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0일 새벽4시31분께 경북 의성군 단촌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121㎞지점에서 전기차와 승용차 충돌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숨지고, 전기차는 완전히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전기차가 승용차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이날 새벽4시31분께 경북 의성군 단촌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121㎞지점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인명 구조 과정에서 사망자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60대 전기차 운전자와 30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숨졌다.

이번 사고는 전기차 차량이 역주행하다가 상대편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차량 충돌 뒤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차는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다. 불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지 20분 만인 새벽 5시15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 처남의 이상한 취업…경상남도 “언론 보도로 알았다” 1.

명태균 처남의 이상한 취업…경상남도 “언론 보도로 알았다”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2.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119 잘하나 보려고”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대체 무슨 짓 3.

“119 잘하나 보려고”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대체 무슨 짓

“‘김포족’이여 해남 절임배추를 주목하라”…김장철 앞두고 ‘인기’ 4.

“‘김포족’이여 해남 절임배추를 주목하라”…김장철 앞두고 ‘인기’

“자고 나면 새로운 국정농단 쏟아져…윤석열 퇴진” 당진 시국선언 5.

“자고 나면 새로운 국정농단 쏟아져…윤석열 퇴진” 당진 시국선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