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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상주·영천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 발생

등록 2020-02-20 08:55수정 2020-02-20 11:55

경북지역 총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발열, 오한 등으로 지역의료원 입원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지역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해 경북지역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영천에 사는 남성(22), 경산 거주 여성(30)과 남성(49), 상주시의 여성(22), 경산시의 또 다른 여성(20)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역의료원에 입원중이다. 앞서 19일 밤에도 청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확진자는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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