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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서 첫 사망자 발생…경북대병원 치료 중 50대

등록 2020-02-23 16:05수정 2020-02-23 16:12

56살 여성 확진 판정 후 호흡 곤란
전체 5번째 사망…방역당국 경위 조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확진환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3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지역 확진환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30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50대 여성이 숨졌다. 코로나19로 전국에서 5번째 숨진 환자이며, 대구서는 첫번째 사망자이다.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환자 여성(56)이 호흡곤란 증세로 중태에 빠져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환자번호 38번인 이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입원해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환자와 함께 같은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인 57살 남성환자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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