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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도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등록 2020-02-24 17:42수정 2020-02-24 17:53

확진환자 급증 병원2곳서 697개 병상 확보
“기존 환자 다른 병원 이송 시간많이 걸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근로복지공단 제공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 북구 학정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근로복지공단 제공

대구에서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00여명을 웃도는 가운데 대구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24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됐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에 자리잡은 대구보훈병원은 484개 병상, 대구시 북구 학정동의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는 213개 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대구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쪽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고 준비는 하고 있지만 현재 입원해 있는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서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등 2곳을 코로나19 전문 격리병원으로 지정하고 대구동산병원 246병상, 대구의료원 274병상 등 520병상을 확보한 뒤 확진자들을 이곳으로 옮기는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3일 “병원 2곳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해놨지만 확진환자들의 증가속도에 비춰볼 때 빠르면 3일, 길어도 7일이 지나면 병실이 부족할 것이다. 새로운 전담병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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