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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도 장애인시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록 2020-02-25 18:10수정 2020-02-25 18:19

‘극락마을’ 장애인·직원 88명 검사중
방역당국 “추가 감염자 속출할 듯”
경북 예천군의 극락마을. 최근 김학동 예천군수가 이곳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극락마을 제공
경북 예천군의 극락마을. 최근 김학동 예천군수가 이곳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극락마을 제공
경북 칠곡에 이어 예천 장애인시설에서도 코로나19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경북 예천군은 25일 “극락마을에 근무하는 간호사(37·상주 거주)가 지난 24일 밤10시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18일 발열, 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는데 현재는 상주시 자택에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풍양면에 자리잡은 ‘극락마을’에는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 52명이 입소해 있고 직원 36명이 근무한다. 방역당국은 장애인과 직원 등 나머지 87명을 시설에 대기시키며 감염여부를 조사중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아직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열이 나는 등 증세를 보여 감염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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