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서 60대 신천지 교인 추락사…코로나19 검사 ‘음성’

등록 2020-02-27 11:37수정 2020-02-27 11:39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울산지방경찰청사
울산지방경찰청사

울산에서 60대 신천지 교인이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났다. 보건당국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27일 보건당국과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6일 밤 10시3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공동주택(빌라) 7층에서 이 집에 사는 60대 여성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보건당국은 그가 신천지 교인인 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부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숨진 신천지 교인은 보건당국이 통보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후 음성으로 확인되는 동안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격리 조처됐고, 해당 병원 응급실도 임시 폐쇄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평소 종교나 가정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위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