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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추가 확진자 없던 울산, 1일 18번째 확진자 나와

등록 2020-03-01 11:52수정 2020-03-01 11:55

40대 신천지 교인…확진자 18명 중 13명이 신천지와 연관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1일 오전 울산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47·주부)가 나왔다. 울산에선 지난 28일 밤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29일엔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않았다.

울산 남구에 사는 이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가운데 72%에 이르는 13명이 신천지교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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