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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코로나19 소강상태던 울산, 7일 다시 확진자 추가

등록 2020-03-07 10:38수정 2020-03-07 12:40

동구 사는 주부(35)…대구 장례식장 다녀온 뒤 증세
4~6일 동안 확진자 없다가 다시 1명 추가…총 24명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지난 사흘 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던 울산에서 7일 오전 다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이날 동구에 사는 주부(35)가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까지 23명 발생한 뒤 4~6일 사흘 동안 추가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이날 다시 1명 추가돼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이 주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구 달서구의 친지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발열과 몸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게 됐다. 가족으로 남편과 자녀가 있다.

울산시와 보건당국은 이 주부가 사는 집을 방역소독하고 가족을 자가격리해 검사를 받게 하는 한편, 자세한 감염과 이동 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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