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구에서 119구급차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7일 경북에 이어 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15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86살 남성(환자번호 2598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그날 확진 판정이 났다. 이후 지난 3일부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당뇨, 고지혈증, 만성신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날 경북에 이어 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지며 국내 사망자는 84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45분께 경북 김천의료원에서 97살 여성(봉화)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치매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