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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설·병원 관리 소홀로 확산 시 법적 조치 적극 검토”

등록 2020-03-19 12:20수정 2020-03-19 12:33

권영진 대구시장,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고 신고해달라”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앞으로 시설 및 병원의 관리 소홀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이 확인되면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책임자 및 종사자분들께 당부드린다. 책임자들은 종사자의 감염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종사자가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꼭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조금씩 줄었던 추가 확진자가 요양병원 등의 시설 집단 감염으로 다시 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권 시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나 환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탓에 시설 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중증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종사자는 시설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이상 징후 발생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모두 6241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자(8565명)의 72.9%나 된다. 한 때 하루 추가 확진자가 741명(지난달 29일)까지 나왔던 대구는 이후 추가 확진자가 줄어 최근 8일 동안 두 자릿수 증가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16~18일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의 추가 확진자는 32명(17일)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46명(18일), 97명(19일)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일우 서혜미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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