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사망…158명째

집단 감염 서요양병원 입원환자인 86살 여성 숨져

2일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운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달성군 제공

29일 오후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86살 여성(환자번호 8662번)이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북 서요양병원 입원환자였던 이 여성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고혈압, 치매, 파킨슨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날 하루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명과 1명씩 사망했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58명으로 늘었다.

김일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