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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하루 대구·경북 요양병원·정신병원서 15명 추가 확진

등록 2020-04-01 10:55수정 2020-04-01 11:47

제2미주병원, 1명 추가 확진돼 총 135명
한사랑요양병원, 11명 추가 확진돼 총 121명
서요양병원, 3명 추가 확진돼 총 54명
18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18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31일 하루 동안 대구·경북 요양병원 2곳과 정신병원 1곳에서 1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어 “어제 제2미주병원에서 1명,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는 퇴원했던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환자 10명과 직원 1명 등 모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2미주병원과 한사랑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35명과 121명으로 늘었다. 두 병원과 마찬가지로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누적 확진자 94명)과 김신요양병원(누적 확진자 45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생기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전날 환자 2명과 직원 1명 등 모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숨졌다. 경북에서는 이날 서요양병원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교수)은 “제2미주병원은 3일 간격으로 모든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며 “2일 이들을 상대로 3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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