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58·사진) 대구시장이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장에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권 시장이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달 26일 정례브리핑 이후 12일 만이다.
대구시는 “내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장이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권 시장의 담화문 발표가 끝나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온라인 개강과 관련해 설명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정례브리핑은 권 시장 대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대구시 정례브리핑은 유튜브에서 ’대구시정뉴스‘를 검색해서 볼 수가 있다.
미래통합당 소속인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이진련(45·더불어민주당) 시의원으로부터 “긴급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냐”는 항의를 받다가 쓰러졌다. 그는 이후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29일 오전 퇴원했다. 이어 관사에서 이틀을 머물고 지난달 31일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례브리핑장에는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