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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3명 추가 확진…모두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관련

등록 2020-08-19 09:41수정 2020-08-19 11:05

경북 포항시가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78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경북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 확진된 3명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이거나 광화문 집회 참석자다. 청도군의 44살 여성은 12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군의 63살 남성과 청도군의 67살 남성은 15일 광화문 집회에 나갔다가 확진됐다.

앞서 경북에선 16일 상주시의 67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엔 포항시의 47살 여성과 20살 남성, 영덕군의 24살 여성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사랑제일교회에 갔고, 47살 여성은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발 지역감염이 잇따르자 경북도는 18일 정오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북도는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은 사랑제일교회(8월7~13일) 방문자, 경복궁역 집회(8월8일)·광복절 집회(8월15일) 참가자다. 행정명령 대상자들은 25일까지 경북지역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비는 무료다”고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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