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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 추가 확진…누적 41명

등록 2020-11-13 11:16수정 2020-11-13 11:45

지난 9월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9월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13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12일 확진 판정이 난 28107번 확진자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가족이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교인 30명·비교인 1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35명, 전북 4명, 경북 1명, 인천 1명 등이다.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은 모두 398명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7일 교인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엔(n)차‘ 감염이 꼬리를 물며 17일째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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