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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등록 2021-01-13 10:32수정 2021-01-13 19:14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울산시는 13일 중·동·북구에서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53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구 50대 남성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에 지난 8일 방문했다가 경기 남양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선 12일에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이에 울산시는 이날 행정조치(38호)를 내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이 기도원 방문자의 진단검사를 촉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동구 60대 남성, 북구 40대 남성과 10대 어린이 등 3명은 경북 상주 비티제이(BTJ) 열방센터 방문에서 비롯된 인터콥 선교회 관련 연쇄 감염자로 드러났다. 울산의 인터콥 선교회 관련 집단·연쇄감염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 중 1명은 미국에서 온 입국자이고, 4명은 각각 기존 확진자와 가족끼리 또는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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