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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운전기사 코로나19 전수검사 모두 ‘음성’

등록 2021-01-26 11:47수정 2021-01-26 12:22

울산 사내버스 승무원(운전기사)의 전수 진단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  울산시 제공
울산 사내버스 승무원(운전기사)의 전수 진단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울산 시내버스 승무원(운전기사)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산시는 26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는 시내버스 승무원 대상으로 지난 21~25일 울주군 율리차고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료로 전수검사를 했다. 대상자 1667명 중 1533명이 검사에 응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나머지 134명은 북구와 울주군의 선제검사 때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시내버스 승무원에 대한 이번 전수검사는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시내버스 승무원이 코로나19로 확진되면 감염 확산의 우려가 크고, 시내버스 감차와 운행 중단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돼 선제적 예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울산시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2019년에 비해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종사자들이 대중교통 관련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덕분에 아직 감염된 사례가 없다. 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등 재난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탄력적인 대중교통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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