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박물관 순례 1·2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겸하는 답사기를 쓰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말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가 각 지역을 찾아가는 기록이었다면, 이 책은 답사기에서 다루지 않은 유적지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정리했다.
창비 l 각 권 2만원.
■ 공원의 위로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배정한 교수가 경의선숲길공원, 광교호수공원, 전주 맘껏숲놀이터, 뉴욕 도미노 공원 등 약 40곳의 다양한 공간을 두루 다니며 도시 속 공원의 의미를 묻는다. 우리 공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공공 공간과 도시를 어떻게 가꾸면 좋을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김영사 l 1만7800원.
■ 구로동 헤리티지
구로 토박이이면서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자인 박진서씨가 서울 구로동 구석구석을 탐방하면서 쓴 견문록이다. 저자는 구로공단, 디지털단지, 중국인이라는 열쇳말을 뽑고, 구로라는 렌즈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인권·노동·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살핀다.
한겨레출판 l 1만6800원.
■ 나병식 평전: 걷고 또 걸었다 풀빛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일했고 현재는 리북 출판사를 운영하며 저술활동을 하는 이재호씨가 민주화운동가이자 1990년대 선도적인 인문사회과학 출판운동에 나섰던 나병식의 삶의 발자취를 정리했다. 나병식과 함께 공부하고 일한 50명을 인터뷰했다.
풀빛 l 2만5000원.
■ 나는 외식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창업 전 반드시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
롯데웰푸드에서 사업총괄까지 맡았던 외식경영 전문가 김상진씨가 외식업계 최초로 만든 ‘외식창업 셀프 진단툴’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보완 후에 창업할 것을 권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여준다.
예미 l 1만8000원.
■ 공원의 위로
■ 구로동 헤리티지
■ 나병식 평전: 걷고 또 걸었다 풀빛으로
■ 나는 외식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창업 전 반드시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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