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실용 새 책

〈행복경영〉

〈행복경영〉 리더십과 경영 분야 직무교육전문기업 ㈜휴넷 조영탁 대표가 지난 23년 동안 국내외 기업경영사례를 연구·분석해 도출한 ‘행복경영론’의 실체를 담은 책.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목적, 수단, 방법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에 있어야 한다’는 게 조 대표의 지론이다. 스타벅스, 노드스트롬 백화점, 디즈니랜드 등의 사례를 들어 행복경영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조 대표가 고안한 ‘행복경영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정향숙 지음/김영사·1만2000원.

〈씽킹 브레이커〉

〈씽킹 브레이커〉 광고회사를 배경 삼아 생각을 고정시키지 않고 늘 새롭게 다시 생각하는 ‘씽킹 브레이커’의 얘기를 들려주는 자기계발 소설. 좋은 기획이나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힘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게 지은이의 생각이다. 실제 광고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지은이는 현장감 있는 설정을 제시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느끼면서 남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훈련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재근 지음/위즈덤하우스·1만2000원.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 상인들〉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 상인들〉 일간지 중국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지은이가 중국 각지를 다니며 300명에 이르는 사람을 만나 중국 시장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쓴 책. 현재 중국에는 50~60만 명에 이르는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데, 조만간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지은이는 “중국 각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21세기 중국 땅을 밟은 한국인의 보석 같은 역사가 녹아 있었다”며 “그들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려 실명으로 실었다”고 밝혔다. 강호원 글·사진/이지출판·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