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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남북 ‘개성공단 재가동’ 원칙 합의

등록 2013-07-07 20:13수정 2013-07-08 08:37

기업인 방북 설비 점검 허용
10일 개성서 2차회담 열기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6~7일 열린 남북 당북간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입주기업 대표 등 기업인들이 오는 10일부터 북한을 방문한다. 또 남북한 정부는 같은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후속 회담을 개성에서 열기로 했다. 4월3일 북한의 일방적인 통행 제한 이후 98일 만에 개성공단 통행이 재개를 앞두게 됐다.

남북은 7일 새벽 16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한 4개 항의 합의서에서 “설비 점검과 물자 반출 등을 위해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남측 인원들과 차량들의 통행·통신과 안전한 복귀,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남쪽 기업이 설비와 원부자재를 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피해에 대한 북쪽의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이 남쪽에도 있는 만큼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남북은 이 문제와 개성공단 정상화, 통신·통행·통관 문제를 10일 2차 실무회담으로 넘겼다.

강태호 기자 kankan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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