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도르리의 골목 도르리 ②
빈집을 뽑은 자리
빈집을 뽑은 자리
▶ ‘도르리’는 음식을 차례로 돌려가며 내어 함께 먹거나 어떤 것을 똑같이 골고루 나누는 일을 뜻합니다. ‘창작집단 도르리’는 인천 동구 만석동 기차길옆작은학교에서 자라거나 활동해온 이모·삼촌의 창작 공동체입니다. 김성수·오정희·유동훈 세 사람이 함께합니다. 그들은 예술활동을 통해 ‘가난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편견을 무너뜨리길 꿈꿉니다. ‘도르리의 골목 도르리’는 그림, 만화, 인형 등으로 우리가 사는 동네와 골목, 사람, 세상을 격주로 이야기합니다.
① 만화 속 파란색 패널 벽과 박 할머니가 그 앞에 가꾼 토마토 등의 실제 모습. 나무판에 사진 인화.
② 박 할머니의 방 안.
③ 박 할머니가 심은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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