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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잉여싸롱2] 토르가 달라졌어요, ‘토르:라그나로크’

등록 2017-11-02 16:37수정 2018-01-29 18:41

<한겨레TV> 대중문화 비평 | ‘잉여싸롱2’ 15회
멸망과 새로운 시작, 토르의 변신과 여성 빌런의 등장

‘토르: 라그나로크’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세상 모든 것의 종말을 뜻하는 ‘라그나로크’는 멸망 뒤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블 세계관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앞으로 나올 마블 영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우선 토르의 캐릭터가 확 달라졌습니다. 긴 머리를 자르고, 짧고 스마트한 남자로 변신했습니다. 외모뿐 아니라 거만하고, 포악했던 성격도 부드럽고 다정해졌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여성 빌런과 여전사 등 여성 캐릭터가 풍부해졌습니다. 트로의 누이이자 죽음의 여신 ‘헬라’는 토르의 망치를 한손으로 파괴하는 모습으로 홍보영상에 등장해 충격을 줬습니다. 헬라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가장 강한 여성 빌런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마블판 매드 맥스’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성 전사 발키리는 화려한 액션으로 토르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남성 주인공들의 전유물이었던 ‘알고 보면 실력자’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잉여싸롱에서는 ‘토로: 라그나로크’가 선보인 마블 영화의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위준용 정주용 피디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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