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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수도권 국립문화예술기관 당분간 휴관 지속한다

등록 2020-06-12 17:23수정 2020-06-12 17:25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궁궐, 왕릉 등
문체부·문화재청 산하 20여개 기관·사적
기한 두지 않고 계속 휴관하기로
휴관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모습.
휴관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모습.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문을 닫았던 수도권 국립문화예술기관들이 기한을 두지 않고 휴관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산하 국립문화예술기관의 휴관 상태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휴관을 지속하는 국립기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제외),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중앙극장과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이다. 문체부는 산하 기관의 재개관 시점에 대해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13개 국립지방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수도권 바깥의 국립문화기관은 휴관 없이 운영된다.

문화재청도 4대 궁궐과 종묘, 왕릉, 국립고궁박물관 등 수도권 일대의 실내·외 관람 시설과 국가사적에 대한 휴관·휴장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궁궐과 왕릉에서 열 예정이던 각종 문화행사는 휴관 기간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된다. 개관‧행사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

글·사진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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