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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제네시스 GV60, 유럽 안전성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등록 2022-09-08 10:18수정 2022-09-08 10:20

“제네시스 전 모델 최고 등급 받아”
GV60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GV60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지브이(GV)60이 유럽 자동차 평가 인증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지브이60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엔시에이피’(New Car Assessment Programme·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로 엔시에이피는 1997년 시작된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지브이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성인·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브이60이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하면서 제네시스는 지(G)70·지(G)70 슈팅 브레이크·지(G)80, 지브이(GV)70, 지브이(GV)80 등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번 결과는 최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명백하게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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