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제주항공,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등록 2021-11-05 10:31수정 2021-11-05 10:37

지난해 3월 중단 이후 1년8개월만
주 2회 운항하다 내년에는 주 4회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한국인 무격리 입국 국가 증가로 국외여행 수요가 늘자 그동안 막혔던 국외 인기 여행지 하늘길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운항을 25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3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그동안은 올 6월과 9월에 교민 수송 목적으로 전세기를 3차례 운항했을 뿐이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11월에는 주 2회(목·일) 운항하고, 12월과 내년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로 늘려 총 38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오후 4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7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3개월 부정기편 운항을 거쳐 정기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재운항에 맞춰 5일 오후 4시부터 12월5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 행사를 연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탈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31만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누리집(www.jejuair.net)과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천~괌 노선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전 코로나19 검사(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인천-괌 노선은 앞서 대한항공(주 2회)·진에어(2회)·티웨이항공(1회)도 운항을 재개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관세 폭탄’ 반사이익…“한국 반도체·경제에 플러스 효과” 1.

트럼프 ‘관세 폭탄’ 반사이익…“한국 반도체·경제에 플러스 효과”

과세 준비 미비하다고 가상자산 과세 2년 더 유예하자는 정부·여당 2.

과세 준비 미비하다고 가상자산 과세 2년 더 유예하자는 정부·여당

카드사,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청접수 시작…어떤 혜택 담겼나 3.

카드사,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청접수 시작…어떤 혜택 담겼나

테슬라·현대차·기아…계기판과 실 주행거리 차이 큰 전기차는? 4.

테슬라·현대차·기아…계기판과 실 주행거리 차이 큰 전기차는?

5억 시세차익에 세금만 9억…분양권 ‘손피거래’ 양도세 무한 적용 5.

5억 시세차익에 세금만 9억…분양권 ‘손피거래’ 양도세 무한 적용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