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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로나 장기화 ‘혈액 부족’ 시민과 함께 이겨내요”

등록 2021-12-13 11:56수정 2021-12-13 12:19

에스케이 헌혈캠페인·기부펀드 조성
에스케이그룹 제공
에스케이그룹 제공

에스케이(SK)그룹(회장 최태원)은 12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계열사와 협력사, 일반 시민까지 함께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는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지원하는 ‘한끼 나눔-온택트’ 프로젝트에 이은 에스케이 그룹의 두번째 사회공헌 사업이다.

오는 16일 에스케이 주식회사,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에스케이 이앤에스 등 서울 서린사옥 입주 계열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각 관계사 사업장에서 새해 1분기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 또 그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헌혈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 대당 3억원 수준인 헌혈 버스 2대도 기증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 대상 헌혈 장려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헌혈 후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 누리집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룹은 구성원과 시민이 헌혈에 참여할 때마다 1인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해 적립금을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린이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에스케이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더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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