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태풍 카눈 영향권’ 10일 고속철도 일부 노선 운행 중단

등록 2023-08-09 19:16수정 2023-08-10 01:07

코레일·SR 운행 조정 계획
광주송정역에 들어서는 수서고속철(SRT). 연합뉴스
광주송정역에 들어서는 수서고속철(SRT).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일부 열차를 10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10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고속열차(KTX)(일반철도 구간 경유 포함), 동해선(부전∼태화강) 광역전철이다.

고속열차는 태풍 이동 경로, 풍속, 강우량에 따라 시속 170㎞ 이하로 서행하거나 일시 정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할 수 있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일 운행하는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을 반환·변경할 수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운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에스아르티(SRT) 운영사인 에스아르(SR)도 10일 오전 호남선 등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하기로 했다. 호남선 목포역을 시종착하는 6개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내일 중 태풍 이동 경로에 따라 추가로 운행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이재명 무죄’에 동신건설 상한가...‘김동연 테마주’ 급락 1.

‘이재명 무죄’에 동신건설 상한가...‘김동연 테마주’ 급락

5억 시세차익에 세금만 9억…분양권 ‘손피거래’ 양도세 무한 적용 2.

5억 시세차익에 세금만 9억…분양권 ‘손피거래’ 양도세 무한 적용

정의선, 연구원 질식사 사과…“연구원분과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 3.

정의선, 연구원 질식사 사과…“연구원분과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

‘13월의 월급’ 더 받으려면…오늘부터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4.

‘13월의 월급’ 더 받으려면…오늘부터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카드사,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청접수 시작…어떤 혜택 담겼나 5.

카드사, 후불 기후동행카드 신청접수 시작…어떤 혜택 담겼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