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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K스타트업 열기’ 라스베이거스 ‘CES’ 거쳐 실리콘밸리로…한인 창업·투자자 1천여명 모여

등록 2024-01-14 11:22

시이에스(CES) 2024가 막을 내린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는 1000명 넘는 한인 창업자와 투자자, 빅테크 기업이 모이는 행사가 열렸다.
시이에스(CES) 2024가 막을 내린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는 1000명 넘는 한인 창업자와 투자자, 빅테크 기업이 모이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 스타트업(창업 기업) 열기, 라스베이거스 ‘시이에스(CES) 2024’ 거쳐 실리콘밸리로.’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시이에스 2024가 막을 내린 12일(현지시각), 시이에스를 찾았던 전 세계 한인 창업자·투자자와 빅테크 기업 경영진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다시 뭉쳤다.

실리콘밸리에 근거지를 둔 벤처캐피탈(VC)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육성 공간 플러그앤플레이에서 ‘82 스타트업 서밋’을 열었다. 국제전화 서비스의 한국 식별번호 ‘82’를 앞세운 이 모임은 2018년 한인 스타트업 생태계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창업자, 벤처투자사(VC) 관계자, 구글 등 빅테크 기업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시이에스 2024를 둘러본 뒤 이 행사를 찾았다.

행사장은 1천명 넘는 참가자들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지난해에는 참석자가 600여명에 그쳤는데, 올해는 크게 늘었다. 윤풍영 에스케이씨앤씨(SK C&C) 대표, 이수진 야놀자 대표, 정세주 눔 의장, 안익진 몰로코 대표 등 ‘선배’ 기업인과 창업자들이 발표자로 나섰고, 김동수 엘지(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 등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투자업계 베테랑들이 투자 성공·실패 경험을 나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창업자들과 곧바로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이 행사에 참석했다는 케빈 킴 브레이브 터틀스 대표는 한겨레에 “시이에스에 이어 이렇게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많이 모여 여러 조언도 듣고 고충도 나누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글·사진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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