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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우리은행장 우리가 뽑는다

등록 2007-03-21 07:34

김인기 위원장 등 추천위원 7명이 오늘 결정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21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천위 회의를 열어 행장 후보를 선출한다. 앞서 최종 후보 대상인 박해춘 전 엘지카드 사장, 이종휘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 등 3명은 모두 청와대 인사 검증을 통과했다.

추천위 위원은 △외부전문가(김인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정영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정해왕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장) △사외이사(김석원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최경수 계명대 교수, 하성근 연세대 교수) △대주주 대표(이주형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등 7명으로 꾸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 추천위원은 “청와대에선 각 후보에 대한 의견서를 보내지 않아 추천위에서의 논의를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아무래도 대주주의 입김이 세지 않겠냐”고 말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박해춘 전 사장이 행장 후보가 될 경우 23일 노조원 투표를 거쳐 2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예보가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또는 사장 자리를 만들어 우리은행 내부 인사를 선임하는 방식으로 노조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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