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코로나19 여파…2월 1~20일 일 평균 수출액 -9%

등록 2020-02-21 10:58수정 2020-02-21 11:04

중국으로 수출 3.7% 감소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연합뉴스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으로 수출이 감소한 탓에 2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보다 9.3%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6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 이는 설연휴가 있었던 지난해보다 올해 조업일수가 3일 더 많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6억9천만달러로 전년보다 9.3% 감소했다.

반도체(15.4%)와 자동차부품(40.6%), 무선통신기기(8.2%) 수출은 늘었지만, 석유제품(-4.1%), 선박(-29%) 등에서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코로나19 발병국인 중국으로 수출이 3.7% 줄었다. 싱가포르 수출도 26.7%나 감소했다. 반면 미국(24.2%)과 일본(7.1%)으로 수출은 증가했다.

1~20일 수입은 25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석유제품(52.1%), 승용차(56.9%) 등 품목 수입이 크게 늘었고, 석탄(-32.7%), 기계류(-4.5%) 수입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중국에서 수입이 18.9% 감소한 반면, 미국(38.6%)과 일본(2.6%)에서 수입은 증가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