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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화그룹, 라이프파크 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등록 2020-03-27 16:32수정 2020-03-27 16:50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한화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급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자 및 융자대출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FP(재무설계사) 2천명의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박스로 포장해 응원메시지와 함께 택배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나 지방자치 기관의 요청에 앞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 금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스마트 연수시설이다. 대지 면적은 8만2천제곱미터, 연면적은 3만제곱미터에 이른다.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을 개별적으로 갖춘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화생명,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를 ‘경기도형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호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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