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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S&P, 한국 신용등급 AA·안정적 유지

등록 2020-04-21 19:49수정 2020-04-22 02:43

“코로나19로 1998년 이후 첫 경제 위축
올 성장률 -1.%, 내년에는 5%로 반등”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및 전망을 현재 수준(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21일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19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위축될 전망이지만, 일시적인 충격으로 흡수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장기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코로나19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5%로 급격히 하락하고 내년에는 5%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북한과 관련해 잠재적 안보 위협이 한국의 제도적 장점을 제약한다고 평가했다. 또 장기간 재정흑자 흐름이 코로나19로 끊기고, 경기부양 조처와 경기부진으로 올해 국내총생산의 -2.5% 규모의 일반 정부 재정수지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및 한국 경제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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