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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재확진자’ 200명 넘겨…방역당국 “타인 감염 가능성 낮다”

등록 2020-04-25 18:39수정 2020-04-25 19:46

음성 판정 후 다시 양성
전날보다 22명 는 250명
“바이러스 조각 남은 것”
타인 감염 확률 낮을 듯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연합뉴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가 200명을 넘긴 가운데 방역당국은 “타인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재확진자의 감염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 “현재까지는 바이러스의 남은 조각 또는 실제로 살아서 감염력을 가지는 바이러스 조각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살아있고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자체가 배양이 되는 경우여야 변이를 알아볼 텐데 현재까지 39건을 조사한 바로는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했다. 바이러스가 남았더라도 분리·배양이 되지 않을 만큼 적은 양이어서 타인을 감염시키기 어렵다는 뜻이다.

25일 0시 기준 재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는 250명이다. 중대본은 지난 22일에도 재확진자에 대해 “죽은 바이러스 일부가 체내에 남아 있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바이러스의 분리 배양 여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겠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살아있고 위험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배양되지는 않았고, 방역당국과 중앙임상위원회 전문가들도 이런 가설을 계속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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