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국외 거주 가족 1명당 마스크 최대 24장 한번에 보낼 수 있다

등록 2020-04-29 17:03수정 2020-04-29 17:24

우편요금 부담 덜기 위해 3개월분 한번에 발송 허용
서울 시내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모습. 연합뉴스

관세청은 다음 달부터 내국인이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마스크를 한 번에 최대 24장(3개월분)을 보낼 수 있도록 외국 발송 허용 마스크 수량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마스크 수급 사정이 안정을 찾았고, 잦은 발송에 따른 우편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처다.

기존에는 국내 구매 허용량과 동일하게 한 번에 외국 거주 가족 1명당 월 1회 8장을 보낼 수 있었다. 월별 가능 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8장으로 유지하되, 한 번에 3개월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개월분을 한번 보낸 뒤에는 12주가 지나야 다시 발송할 수 있다. 가족 인정 범위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며느리, 사위 등이다.

관세청은 여객기 운항 중단으로 이엠에스(EMS) 국제우편 접수가 불가능한 100여 개 국가(지역)에 대한 배송 절차를 마련하고, 5월 6일부터 '이엠에스(EMS)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마스크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접수는 인터넷이 아닌 우체국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1.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2.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3.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4.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국외 기관투자자들,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반대…국민연금에 촉각 5.

국외 기관투자자들, 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반대…국민연금에 촉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