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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코스피 10년만에 1500선 무너져…환율 1300원 육박

등록 2020-03-19 13:29수정 2020-03-19 14:19

코스피·코스닥 동시에 8% 넘게 폭락
거래 일시중단 '서킷브레이커' 발동
전세계 달러화 부족 따라 시장 경색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내려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내려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전세계적으로 달러화 현금 부족으로 단기자금 시장이 경색되면서 코스피 1500선이 무너지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육박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1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121(7.6%) 폭락한 14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24일(장중 저가 1496.89) 이후 약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8% 안팎 폭락하며 4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또 두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폭등해 달러당 40원 오른 1285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한때 달러당 1300원선에 육박했다. 장중 고점 기록으로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았던 2009년 7월 14일(장중 1303.0원) 이후 11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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