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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상장 첫날 시총 96조원

등록 2021-04-15 09:26수정 2021-04-23 09:47

나스닥 시장서 기준가 대비 31% 급등
비트코인. 한겨레 자료
비트코인. 한겨레 자료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4일(현지시각) 나스닥에 직상장된 코인베이스는 기준가격인 250달러보다 31.3% 급등한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857억8천만달러(약 95조7천억원)로 집계됐다. 개장 직후 한때 429.54달러까지 치솟아 시총 1120억달러(약 125조원)를 찍기도 했다.

코인베이스의 성공적인 증시 데뷔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의 폭등 덕분으로 분석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개당 6만482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현재는 6만3천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넘버2’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개당 2400달러 선을 터치하며 코인베이스 상장을 엄호사격했다.

올해 1분기 코인베이스의 추정 순이익은 7억3천만∼8억달러로 2020년 전체 이익 3억22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9배인 18억달러로 추정된다. 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외에 50개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대규모 거래소로 100여개국 5600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직원 수만 1천명을 넘는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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