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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국내투자자, 부동1위 테슬라 제치고 코인베이스 집중매수

등록 2021-04-21 09:47수정 2021-04-23 09:44

코인베이스 상장 이틀간 600억 순매수
주가는 3.66% 급락한 320.82달러
비트코인. 한겨레 자료
비트코인. 한겨레 자료

국내 투자자들이 갓 상장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를 6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각국의 규제 움직임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자 코인베이스 주가도 연이틀 하락하고 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15일(결제 기준 19∼20일) 국내 투자자는 코인베이스를 5444만달러(약 605억원) 순매수했다. 부동의 1위 테슬라(4893만달러)를 제치고 해외 증시 종목 중 가장 많은 순매수 금액을 기록했다. 이틀간 매수 결제액은 8745만달러(973억원), 매도 결제액은 3302만달러(367억원)였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20일(현지 시각) 나스닥 시장에서 3.66% 급락한 320.82달러로 장을 마쳤다. 상장 첫날인 14일 종가(328.28달러)에 못미치는 가격이다. 코인베이스 수익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수수료에서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자료를 보면,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5만5000달러 수준까지 밀려났다. 국내에서도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특별단속 소식에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천8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050만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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