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와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성량 동국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이흔야 이사와 이정일 이사는 2010년 ‘신한 사태’ 때 라 전 회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 단계부터 논란이 됐다. ...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교육에 쓰는 돈이 주거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이 주거비보다 적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24일 통계청의 소득구간별 가구당 가계수지를 보면 지난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실제주거비는 월평균 3만2천710원으로 교육비(2만3천489원)보다 ...
일부 스마트폰 판매상이 지원금 상한을 정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오피스텔로 숨어들어 불법 영업을 벌이고 있다. 과거 불법 영업이 만연했을 때 활개를 치다시피 했다가 단통법 시행 후 자취를 감춘 오피스텔 판매점은 최근 단속이 강화되면서 ‘풍선효과’처럼 오히려 우후죽순 생겨나고 ...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우리 국민의 ‘미디어 보유와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하루 평균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시간43분, 컴퓨터는 1시간이었다. 두 기기 사용시간을 합치면 모든 미디어 이용시간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뉴스와 정보를 얻는 창구로서 온라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 2년간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천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